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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6 [4박 6일] 네덜란드 Breda 출장 - 001. 브레다 가기.

음.. 뭐랄까? 

이건 아무래도 여행이 아니라서 쓰기 조금 꺼려진다.


그래도 다녀왔으니 간단하게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라운지 이용기는...

사진이 없네 ㅜ.ㅜ


2군데를 다녀왔다.

1. 라운지 L

2. 마티나 라운지


결론적으로는 라운지 L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마티나 라운지는 제1터미널에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넓게 지었다.

하지만 Transit hotel이였던 제1터미널과는 다르게, 숙박+샤워는 불가...


바쁜 일정이라 충분히 못즐겨서, 뭐...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한번 써볼까 한다.


일단 브레다 이동을 해보자.


비행기는 대한항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직행.

암스테르담 공항의 묘미는, 공항 바로 밑에 역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한데, 좀 더 다른점은 정말 나오자 마자 바로 기차 표 파는 곳이다.


우선 해외에 처음 가면 할일.

유심을 사는 것이다.

Lebara 가판으로도 판매하는데.. 그건 비싸다..

1기가가 20유로? 인가 30유로인걸로 알고있다.

그러면 어디로 갈까?


바로 왼쪽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47번으로 가는거다. 

Books & Travel이라고 되어있는데, 거기서 유심 사러 왔다고 하면 준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에 의하면 500MB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격은 5유로...

거기서 판매하는건 1기가 10유로 뿐이였다.


그래도 다른 가게나, 국내 로밍보다 저렴하니 고고.

후기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LTE 빵빵하고 터널을 제외하고는 끊기는 곳은 없었다.

아, 그리고 이동네는 건물안에 들어가니... 안터지기도 하더라..ㅡ.ㅜ



자, 그럼 일단 먼 길을 왔으니 일단 배를 채우자.

위 지도에서 5번 위치에 보면 이런 가게가 있다.

하링이라는 독특한 음식/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하링은 청어절임이라고 네덜란드 고유 음식이다. 음.. 날거를 못드시는 분은 살짝 고민해볼 필요는 있지만,

크게 부담이 없는 맛이다.

이번이 두번째 암스테르담 공항 방문이지만, 항상 사먹었다.

호불호가 강할 수 있으니, 고민해서 도전하는 걸 추천한다 ㅎㅎ


스키폴공항에서 Breda까지는 다행이도 직행기차가 있다.

조금 신기한게 있을텐데, 구입하면 티켓을 2장을 준다.

2유론가? 하는 티켓은 지정석 관련 티켓으로 알고 있다. 내려가기전에 20몇유로까지를 기계에 Tag 하고,

내려가서 2유로짜리를 기계에 Tag 하면 된다.


추가로 기차는 열림버튼을 눌러야 열리니 멈춰서 안열린다고 가만히 있으면 역을 떠나버리니까 주의하자.


숙소는 Breda 역 바로 옆에 있는 Apollo 호텔.

뭐.. 걸어서 5분이니.. 이건 생략해보자.


숙소는 음... 한 3성급정도 되는것 같다. 

Breda가 워낙 작은 동네라 빠르면 한시간, 여유있어도 한나절이면 다 볼수 있다.

문제는 굳이 볼만한가..는 음..

날 좋은때 공원은 갈만하니 추천.


그럼... 브레다 관광은 여기서 끝!


Posted by 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