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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3 [여행/후쿠오카] 후쿠오카 공항 PP 카드 라운지
Traveling2015. 1. 3. 19:29
PP 카드를 만든 이후로 여기저기 라운지를 참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인천공항에서는 마니타 라운지를 이용하는데, 음식이 적은 수량에 비해서 맛있다. 무엇보다도 맥주가 맛있어!!!

각설하고...
후쿠오카에서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대한항공 라운지인 KAL라운지.
하지만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첫째, 운영시간.
다른 라운지에 비해서 대한항공라운지는 운영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ㅠㅠ
총 3번 운영하는데,
08:30 ~ 10:45
14:30 ~ 16:00
17:45 ~ 20:40
을 매일 운영한다.

음.. 보니까 아무래도 대한항공 취항시간과 맞춘듯 하다. 
따라서...
위 시간이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다. 대한항공 이외의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이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농후할 듯 하다.

두번째, 먹거리.
라운지는 기본적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곳인데....
(적어도 나에겐..ㅋㅋㅋㅋ)
먹을게 별로 없다...ㅠㅠ
컵라면과 같은 음식도 있는데, 미니사이즈(우리나라 작은 신라면사이즈보다 작다..)밖에 없다. 

아직 맛은 안봤는데... 먹어보고 추가해야지.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 소고기랑 미역이 의외로 잘 어울리네...)

대부분의 음식은 다과로 구성되어 있다.
스낵과 빵, 그리고 커피나 차 종류가 있다.
맥주는 기린과 아사히가 있다. 
(일본은 맥주가 꽤 맛있는 나라에 속한다. 하긴.. 한국보다 맛없는 맥주 찾기 힘든게 현실이지만....
아무튼, 맥주는 맛있어야 하는데... 여기 라운지 맥주는... 맛없다. ㅠㅠ 캔맥인데... 맛없다..
뭐지...?)

그 외에도 이런저런 음료수들이 있고.

마지막, 내부 인테리어.
음.. 나쁘지는 않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미안해서 못찍겠는데...
일종의 [대기실]같은 느낌이다. 낮은 탁자와 연두색 쇼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 줄을 잘 맞춰놓았다.


결론>
1.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KAL 라운지가 유일하다.
2. KAL 라운지의 음식을 거의 없다.
3. 라운지의  맥주는 맛이없다...ㅠㅠ
4. 배고프면 밥먹어야한다. 라운지는 먹을게 없다.
5. 시간많고 할거 없으면 와서 이것저것 마시면서 시간보내긴 좋다.

이상 끝!








Posted by 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