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대전] -> [인천공항] -> [캄보디아:시앰립] -> [호텔:Regency Angkor Hotel]




급 결정한 캄보디아 여행.
단 3일만에 모든 준비를 끝냈다. 하하하!

그럼 캄보디아로 가기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01. 집 -> 대전청사시외버스터미널
서울보다 대전에서 좋은 점 하나는 인천가는 버스가 무지 많다는 것!
거의 10~15분에 한대씩 있으니 시간 맞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략 버스 루트는 <대전복합터미널> - <대전청사시외버스터미널>-<인천공항> 이다.
..도룡동 터미널도 멈추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보지만 확신은 없다.
다만 돌아오는 편은 거기서 서더라...라는 것... Anyway!

복합터미널이던, 청사터미널이던 가격은 동일하다( 왜!!)
그러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자.

02. 대전청사시외버스터미널 -> 인천공항
가격은 23,100원.
시간은 대략 3시간이 좀 안걸린다.
출발 한시간쯤 되서 휴게소에 한번 정차하고, 쭉 달린다.
그냥 푹 자면 되겠다.

03. 인천공항 
세계 제 1의 공항, 인천공항.
번개같이 표를 받고, 면세구역으로 향했다.
일단 PP카드 유저로써, 면세점에서 라운지를 이용안하면 실례!
이번에 라운지가 추가되어,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그리고 스카이 허브라운지로 늘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스카이 허브라운지는 충분히 못즐겨서.... 아직 평가하기는 좀 이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음식은 마티나라운지가 맛있고(맥주도 맛있다), 쉬거나 시간 보내기에는 아시아나 라운지가 좋다. 샤워도 가능하고, 잠도 잘 수 있고, 전망도 좋아서 뱅기보면서 쉴수도 있고...

04. 캄보디아로.
캄보디아는 대략 5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대한항공의 경우 밤7시였나? 그걸 타면 저녁 10시 반쯤 도착한다. 
비행기에서 주는 밥먹고, 음료수 먹고, 술좀 마시다가 잠들면 도착한다. 
별거 없네...

아! 별거 있다.
출입국 카드를 잘 써야한다.
캄보디아 입국시 give me 1 dollar는 유명한 이야기이다. 뭔가 트집잡으면서 입국 잘 안시켜줄 수 있으니 출입국 카드를 잘 쓰다.

비자를 미리 받아왔다면, 비자신청서는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작성해야한다면 인터넷에서 미리 알아보고 어떻게 쓰는지 잘 기억해두자.

다음은 출입국 카드.
역시 잘 쓰자. 다 대문자로 써야한다는 점을 유의해두고, 호텔 주소랑 이런것들도 미리미리 기억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05. 호텔로
입국을 문제없이 했으면, 다음은 호텔까지 가야한다.
내 경우 호텔에 미리 연락해서 픽업을 요청했다. 호텔에 머문다면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픽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팁도 적당히 챙겨주자... 근데 얼마가 적정선인지는 모르겠다)

입국 후 공항 나오는 길에 편리하게도 통신사 부스가 있으니 그곳에서 심카드를 구입하고 가면 앞으로 일정이 편리하니 참고하자!

06. 호텔..
뭐, 푹 자고 내일을 기약하자.
날이 짱짱 더우니 체력보충만이 살길이다.


Posted by 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