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소설2014. 11. 1. 20:06
언제부턴가 추리소설에 빠졌다. 
정확히는 영화를 보고 나서부터, 원전을 한번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최근에 본 영화는
(블로그에도 썼지만..)
오드 토머스, 국내 출판명 <살인 예언자>이다.

딘 쿤츠라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인데, 영미소설은 그동안 읽은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인물이다 ㅠㅠ
인터넷으로 1,2 권을 사서 이틀만에 읽고,
오늘 반디앤루니스에 3~5권을 구입하러 왔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책값은 가끔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읽은 시간 대비 비용 하면... 확실히 사치스러운 문화생활중 하나라고 본다)

1권은 참 흥미 진진하게 잘 읽었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 나서였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2권은... 글세? 조금 흥미가 덜 한 느낌...
영화의 약빨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겠다.

책을 내용 및 스토리 위주로 읽는 나에게,
주변 서술 및 객관적인 감상의 느낌이 강한 영미소설은 확실히 어색한 감이 있다.

이제 남은 3,4,5권도 열심히 읽어보고, 
나도 예전부터 바라던 글쟁이 글에 입문하고 싶다...
(물론 전문작가라기보다는 내맘대로 쓰는 소설..이겠지만...)


Posted by 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