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영화2014. 10. 26. 22:10

2012년에 새로 개봉한 <리메이크> 작이다.

옛날 어렸을 때, 비슷한 이름의 게임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흐릿해서 정확하지는 않다.

전작은 1990년에 제작. 아놀드 아저씨가 주연이였고, 샤론 스톤이 조연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조연이 더 유명한건 함정..


전작인 아놀드의 토탈리콜도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필립 K. 딕의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라는 소설이다.


일단 전반적인 감상평은...

시간 남으면 한번쯤 볼만하지만, 빠져들지는 않는 영화

라는 것이다.


전형적인 황폐화된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미 많은 SF영화들이 나와서 "와~"라는 느낌은 없다.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신기하게 쌓아올려진 빌딩은 이미 진부한 느낌이랄까?


주제는 굉장히 좋은데,

알맹이가 없고 표현을 못한 느낌이다.


대립구도는 알겠는데...

왜? 라는 것에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전반적인 배경설명이 너무 생략되어 있지 않나 싶다.


그냥 심심할 때 한번정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결론

  * 10점 만점에 4점 정도. 킬링 타임용. 생각없이 볼 영화





Posted by 류평